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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6/04/25 환상의 책 - 폴 오스터 (3)

환상의 책 - 폴 오스터

Posted 2006/04/25 22:02, Filed under: 감상문











예전부터 표지가 맘에 들었지만, 폴 오스터의 책은 이제 읽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모른척 해왔다.
그러다가 어디선가 이 책이 이 작가의 작품들 중에 최고라는 평을 보고선 사지 않을 수 없었다.
이 작가의 책들이 구리구리하고 우울하지만 또한 재미있는 것을 알기에..
어느덧 다섯권이나 모였다. -_-;; 이제 더이상 거부하지말고 다 사버려야지.. 음하하..
제목이 맘에 드는 "빵굽는 타자기"부터 사야겠다.

지난 일요일, 하루종일 쇼파에 파묻혀서 이 책을 읽었다.
예상대로 우울하면서 또한 손을 뗄 수 없는 재미가 있었다.
가족을 잃은 괴로움을 잊기위해 책을 쓰는 사람, 그리고 그 책의 주인공인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남들에게 보이지 않을 영화를 만드는 사람. 어찌 보면 불쌍하고 어찌보면 처절하고 또 어찌보면 부러운 사람들이다.
대체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은 어떤 인간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. 소설을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? 소설가라는 직업은 어떨까?
여튼 나의 하루를 다른 생각없이 지루하지않게 만들어주었으니 고마운 사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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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# nyam 2006/04/26 17:22 Delete Reply

    그런 내용들이구나. 구리구리하네.
    표지가 예뻐서 갖고 싶은 책들 중 하나였는데 말이지.

  2. # 컴사랑 2006/04/27 23:01 Delete Reply

    히히 다음에 빌려주세요~

  3. # 끄루 2006/04/28 00:31 Delete Reply

    구리구리해도 읽고 싶으시다면.. 담주에 빌려드리죠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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